일본 오키나와 수족관 DMM 카리유시 할인 및 후기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면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아쿠아리움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족관’ 하면 북부에 있는 츄라우미 아쿠아리움을 떠올릴 텐데요, 워낙 유명한 명소다 보니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볼거리로 인기가 많아요.

하지만…
나하에서 무려 90km 이상 떨어져 있다 보니, 짧은 일정의 여행자들에게는 하루를 통째로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북부까지 가지 않아도 오키나와의 바다 생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남부의 숨은 보석,
바로 DMM 카리유시 오키나와 수족관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 위치 & 가는 법

DMM 카리유시 수족관은 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렌트카 이용 시 접근성이 아주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고
Okinawa Outlet Mall Ashibinaa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분 거리면 도착합니다.

수족관은 ‘이아스 도요사키’ 쇼핑몰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관람 후 바로 쇼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 운영 시간 & 입장료

•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마지막 입장 20:00)
• 입장료:
  • 성인: 2,800엔
  • 청소년: 2,200엔
  • 어린이: 1,700엔

현재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입장권을 예매하면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꼭 챙기세요!

 

 

▶오키나와 DMM 카리유시 수족관 입장권 알아보기

 

오키나와 동물원·사파리·수족관 - DMM 카리유시 수족관 입장 티켓 (오키나와)

 

 

 

 

🐠 관람 포인트

수족관은 해양 생물 존과 동물 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2020년에 오픈한 만큼 시설이 정말 깔끔하고 디지털 콘텐츠가 가득해
전통적인 수족관보다 훨씬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의 장점은 ‘작지만 알차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구성이에요.
각 코너마다 빛과 영상 효과를 적절히 활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답니다.

 

 

 

🐧 동물 친구들도 만나요!

정해진 시간에는 펭귄과 수달 먹이주기 쇼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운 좋게 오전 11시 펭귄 밥 시간에 맞춰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던 건, 밥 시간 되니까 펭귄들이 스스로 줄을 서더라고요… ⏰ 동물들도 시간을 아는 걸까요?😄

 

 

 

🌳 테마존 & 포토존

• Yanbaru 숲 코너: 오키나와의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다양한 담수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 투명 유리바닥 수조: 맨발로 입장해야 하는 구역인데, 상어와 가오리들이 바로 발 아래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
• 해저 터널: 이곳이 바로 대표 포토존📸! 파란 조명 아래를 지나며 바닷속을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해파리 존: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은은한 빛 속에서 해파리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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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늘보와 교감도 가능!?

동물 코너에서는 귀여운 나무늘보, 수달, 열대 조류 등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나무늘보는 처음엔 인형인가? 싶을 정도로 가만히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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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는 기념품 & 쇼핑으로!

관람을 마치고 나가면 기념품 숍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귀여운 굿즈들이 많지만…!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쇼핑몰도 꼭 둘러봐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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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DMM 카리유시 수족관은 츄라우미처럼 대규모는 아니지만,
현대적인 연출과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디지털 감성의 공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무엇보다 접근성도 좋고, 쇼핑과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코스라
짧은 일정 속에서 알차게 즐기기 딱 좋았어요.

오키나와에서 북부까지 가기 힘든 분들!
꼭 한 번 DMM 카리유시 수족관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