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매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도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라발스호텔에 묵었는데요, 그곳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해운대나 서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영도구의 라발스호텔은 그 위치와 시설에서 특별한 느낌을 주었어요. 지금부터 호텔의 위치, 객실, 서비스, 그리고 전반적인 후기를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라발스호텔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의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영도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바다를 바라보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부산의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라발스호텔의 객실은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코너 룸을 예약했는데,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그니처 코너 룸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일찍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아고다에서 해피 요금을 적용 받으면 좀 더 괜찮은 가격에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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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넓고 푹신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객실 코너 2면의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부산의 바다와 항구가 한눈에 보이는 뷰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여행 중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힐링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욕실도 아주 깨끗하고 넓었어요. 샤워시설은 물론이고, 세면도구와 어메니티는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되었고, 깔끔하게 정리된 객실 덕분에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라발스호텔은 단순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호텔 1층과 28층 루프탑에는 카페와 바가 있어 간단히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간단하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도 있어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호텔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과정도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호텔 내 여러 문의 사항에 대해서도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체크인 당시 약간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빠르게 객실을 준비해 주셔서 불편함 없이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다른 숙소와 마찬가지로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였습니다.
라발스호텔의 조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3층 알리아농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할 때 2만 원 추가로 조식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조식 운영시간
-(월~금요일) : 07시 ~ 09시 30분
-(토~일요일) : 07시 ~ 10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시리얼 그리고 갓 구운 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조식 시간에 맞춰 가서 아침을 즐기는데, 분위기도 조용하고 여유롭고, 무엇보다 바다를 보며 먹는 아침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라발스호텔은 부산의 멋진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객실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웠으며,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 덕분에 편안한 숙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너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고, 영도의 특색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부산 여행 중, 오션뷰가 끝내주는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라발스호텔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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